한·일·미 3국 협력이 강화되면서 한국의 중국 철수 우려가 제기되자 조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9일 “한국은 중국에서 탈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총리는 19일 정부세종시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회 국정감사에서 “중국에 등을 돌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이 한미일 3국 동맹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중국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재계는 한국이 중국 시장을 포기하고 이를 중국을 떠나라는 신호로 보기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에 관한 것입니다.”
조 수석은 “중국은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과 호혜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홍보하고 논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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