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로 인한 경기 침체가 점차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 상승으로 국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상태라고 국책 싱크탱크인 목요일 밝혔다.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월간 경제평가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는 주로 수출에 따른 경기 침체가 점차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의 핵심 동력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558억 달러로 두 번째 월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판매가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하면서 이러한 성장이 이뤄졌다.

세계 경제 둔화 속에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10월에는 13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수출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고금리가 계속해서 소비를 짓누르고 투자 여건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장비 투자 감소와 높은 수준의 반도체 재고를 지적했다.

민간소비를 측정하는 소매판매는 식품 등 비내구재 수요 부진으로 인해 10월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해 전월 2.0% 감소에서 감소했으며, 이는 가전제품과 기타 내구재, 의류, 식품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데이터.

10월 유틸리티 부문 투자도 전월 대비 3.3%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주로 기계와 자동차 부문 투자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2023년 1월부터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7차례 연속 동결했지만 2008년 이후 최고치다.

KDI는 긴축정책이 주요국 제조업과 소매판매에 영향을 미쳐 당분간 세계경제는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11월 21일에 촬영된 이 파일 사진에서는 부산 남동부 도시의 부두에 쌓여 있는 배송 컨테이너.(연합)

[email protected]
(끝)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방탄소년단, 세계 엑스포에서 한국 공연 홍보 위해 무료 콘서트 개최

발행: 2022년 10월 15일 – 09:26 서울(AFP) – K팝 메가밴드 방탄소년단이 한국의…

Fort Lauderdale의 Las Olas Street에 한국식 바베큐 뷔페가 제공됩니다 – Sun Sentinel

아마도 Las Olas Boulevard에 새로 생긴 General Korean Grill의 소유주인 David Kim은…

아시아 인구 증가의 고통 | 동아시아포럼

저자: George Magnus, 옥스퍼드 대학교 인구통계학은 운명이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거시경제적 차원에서 고령화…

남한 : 북한, 다중 로켓 발사기 발사

우리 군은 북한의 일련의 대규모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