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야채를 구매하는 시민들. 코리아타임즈 사진 최원석 기자

이연우 작가님의 글입니다.

월요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추석 연휴 이후 소비자들의 생필품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우유 가격은 8.8% 상승했다. 주요 도시들은 인건비와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앞으로 대중교통 가격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가 한국전력공사(KEPCO)의 전기요금 인상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어 4분기에는 가계와 기업의 공공요금이 인상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낙농위원회는 우유 가격을 리터당 88원(8.8%)인 1,084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 마일유업, 남양유업 등 주요 유제품업체들은 우유 및 관련 제품의 가격을 3~13% 인상했다.

유제품업계는 원유, 설탕 등 원재료 가격이 높아 이 같은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포장, 가공 및 물류 비용의 상당한 증가로 인해 더욱 악화됩니다.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빵, 인스턴트 커피,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원료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의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더 비싸질 것입니다. 토요일,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부산버스 요금이 금요일부터 350원 인상됩니다. 인천도 토요일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각각 150원, 250원씩 인하한다.

7월 12일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 들어가기 위해 교통카드를 탭하는 통근자들

아직 교통요금 인상을 발표하지 않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국제유가 상승세를 감안해 요금 인상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정부는 현재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전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까지 3개월 간격으로 전기요금을 꾸준히 인상해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정체됐던 손실을 보상하고 전기요금을 정상화하겠다는 취지다.

황인욱 국회조사처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복되는 비정상적인 기상 현상, 지정학적 불확실성, 산유국의 감산 등을 향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으로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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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별로 경제지표의 다양한 동향과 다양한 정책대응이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는 상승압력과 하락압력이 혼재되어 있다”며 “최근 유가와 농산물 등 원자재 가격이 불안정해 인플레이션 기대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아라”고 말했다.

“물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경기 순환, 금융 상황, 재정 정책 등 다른 경제 지표와 원활하게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중추적인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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