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자 짐 로저스(Jim Rogers) Beeland Interest 회장이 2월 22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평화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펜타프레스)

미국 투자자 짐 로저스(Jim Rogers) Beeland Interest 회장이 2월 22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평화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펜타프레스)

미국 투자가 짐 로저스(Jim Rogers)가 남북한을 가르는 비무장지대(DMZ)에 인접한 경기도 파주시 남북 합법협력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관리들이 월요일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로저스는 남북 프로젝트에 대한 시정부 정책 자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요일 북부 접경 도시를 방문하여 관련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로저스가 국경을 넘는 철도, 개성공단, 비무장 관광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여 수년간 중단된 주요 남북 프로젝트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종환 파주시 시장은 성명을 통해 “로저스 대통령이 남북합작사업 자문위원으로 우리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력을 통해 파주가 남북 경제, 문화, 교통, 물류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저스는 지난 2월 평창평화포럼에서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남북한이 38선을 열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9세의 투자자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재무 평론가입니다. 그는 현재 Beeland Interest 이사회 의장이자 Quantum Fund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글 정민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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