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불명의 소포에 우체국 건물에서 1,700명 대피

해외에서 정체불명의 소포가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11일 경기도 의정부 우체국에 방호복을 입은 구급대원들이 들어섰다. 목요일에도 울산에서 3명이 유사한 소포를 개봉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YONHAP]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우정사업본부는 정체불명의 물질이 담긴 소포가 발견돼 17일 오후 건물에서 약 1700명을 대피시켜야 했다.

한국국방연구원이 해당 패키지를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해외에서 발송되어 국내 임의의 장소로 배송되는 알 수 없는 품목이 포함된 여러 소포가 전국적으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의 한 장애인요양시설에서 3명에게 발송된 택배가 24일 전국 다른 지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해외에서 온 비슷한 소포가 서울, 경기 대전 용인, 경북 함안, 제주 등지에서 발견됐다.

패키지의 공통적인 특징은 노란색 또는 검은색 표지에 Chunghwa Post 스티커가 있다는 것입니다.

PO Box 100561-1003777, Taipei Taiwan에서 많은 패키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일부 패키지는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및 우즈베키스탄에서 발송되었습니다.

패키지 내부에 무취의 반죽 같은 물질이나 화장품 모양의 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 사는 3명은 포장을 개봉한 뒤 현기증과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패키지에는 폭발물이나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해외에서 오는 우편물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지정된 주소지로 보내기 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체국은 수취인이 최근 해외에서 주문한 소포, 특히 두 번 포장된 소포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의심스러운 해외 소포를 개봉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2020년에도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발신인 주소는 PO Box 100561-1003777, Taipei Taiwan입니다.

USDA는 사이트 요청 수를 허위로 늘리기 위해 패키지를 배달하는 악의적인 전자 상거래 기술인 사기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이호정 기자 [lee.ho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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