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호주 총리, 대북 에너지 협력 논의

윤석열 한국 대통령(오른쪽)이 20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앤서니 알바네스 호주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마드리드 – 윤석열 대통령과 앤서니 알바네즈 호주 총리가 20일 마드리드에서 만나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고 에너지, 북한 등 문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윤 의원실은 전했다.

Yun과 Albanese는 수요일 스페인 수도에서 예정된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정상 회담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가졌다.

윤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두 정상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가는 민주적 가치 수호, 모든 국가의 주권 존중, 무력 사용 배제 등 한국과 호주의 공통 원칙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호주는 군사동맹국은 아니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파트너 국가로 이번 회담에 초청됐다.

청와대는 “양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의 가치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바니세 총리는 또 “한국과 호주가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에 적극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윤 의원은 총리의 제안에 동의했다.

지난달 취임한 두 정상은 에너지, 첨단산업자재, 희소금속 공급망, 기후변화 분야에서 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윤 대표는 호주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녹색수소 분야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으며, 호주는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강력한 제재를 계속 시행하기로 약속하고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구축 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윤 장관은 한국의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해서도 호주의 지원을 요청했고, 알바니아인은 “적절한 고려를 하겠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또 양측은 서로를 자국으로 초청하고 자주 만나 함께 협력해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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