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사격선수 김예지 선수가 2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한국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사격 챔피언 김예지는 화요일 자신의 스포츠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한 과외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아는 최근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운동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는 그녀가 여자 10m 공기권총 대회에서 획득한 은메달 때문이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 입소문이 난 이전 대회의 영상 덕분입니다. .올림픽 기간 중.

김씨(31세)는 X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그녀는 액션 영화에 출연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 없다!”라는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서 하룻밤 사이에 유명해졌습니다.

김씨는 지난 월요일 서울의 캐스팅 에이전시인 Plfil과 계약을 맺었다. 회사 측은 김 선수가 기업 홍보 기회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는 김연아가 영화나 TV 시리즈에 출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화 출연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던 김씨는 화요일 입장을 바꿨다.

김씨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나주 봉황지에서 열린 전국사격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광고와 TV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회사에서도 나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회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훈련은 그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회가 끝난 다음 날인 금요일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화보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일반 분들도 촬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이 모든 제안을 혼자서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소속사와 계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7월 28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사격 경기에서 한국의 오예진(왼쪽)과 김예지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사진: 코리아타임스 심현철 기자

7월 28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사격 경기에서 한국의 오예진(왼쪽)과 김예지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사진: 코리아타임스 심현철 기자

공개된 영상에는 김연아가 지난 5월 바쿠 월드컵 당시 25m 권총으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동시에 액션스타 같은 느낌을 줄 만큼 차분하고 초연한 모습을 유지한 모습이 담겼다.

김씨는 양궁과 같은 스포츠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조차 인기가 잠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사격장을 벗어난 활동을 통해 최대한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씨는 “대회에 나가고 기록을 세우는 것만으로는 스포츠를 홍보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올림픽 메달을 따도 제 이름은 금방 잊혀지겠지만, 대회에 나가면 사람들도 저를 기억하고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기억할 것 같아요.

김씨는 “우리 세대의 사격 선수들은 대중스포츠 선수들과 같은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며 “젊은 사격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다른 활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내가 이런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을 감수해야 한다”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김씨는 일상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내년에는 세계선수권이 있고, 2년 뒤에는 아시안게임, 4년 뒤에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 있다. 매번 나 자신을 능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것이 내 유일한 목표입니다.”

김연아는 대회 기간 동안 관중석에 모인 팬들의 수와 SNS를 통해 받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자신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실감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오늘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나에게 사진을 찍는 데 영감을 받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는 메시지를 보냈어요. 덕분에 나 역시 영감을 받았어요.”

김연아는 총을 들고 사격 연습을 하며 다소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김씨는 “항상 그랬다. 특별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웃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게 저를 꽤 멋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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