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provided by Naver]

네이버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구글, 유튜브 뮤직 등 해외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존재감이 크게 떨어졌다.

한 조사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은 지난 4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악 스트리밍 앱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을 제치고 521만 명의 월간 사용자를 기록했다. 멜론은 459만 명이었다.

이에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조직 통합 전략을 세우고 관련 사업부를 개편하고 있다. 네이버가 OTT(Over-The-Top) 리브랜딩으로 동영상 서비스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출시한 NOW에 기존 네이버TV 앱을 통합했다. 네이버는 네이버TV 웹 버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를 개편해 3분기 중 NOW에 통합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TV를 NOW로 리브랜딩해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를 개편하고 있다”며 “플랫폼 통합 이후 콘텐츠의 전반적인 방향성이 재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관측통은 네이버가 NOW와 네이버TV의 합병 이후 시리즈온 영화 구독 플랫폼을 통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으로부터 시리즈온을 인수했다. 관계자는 “시리즈온과 협업해 종합 영상 콘텐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숏폼 네이버 서비스다. 네이버는 최근 N클립이라는 반바지 브랜드의 상표권을 신청했습니다. N클립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 하나의 짧은 서비스로 마케팅될 예정이다.

시장 관계자는 “ChatGPT 등장 이후 검색 분야까지 지배적 위치를 잃을 수 있어 사업의 전면적인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며 “네이버는 대표성이 뛰어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쇼핑, 금융, 결제까지 아우르는데 그 중 하나라도 놓치면 연쇄적으로 유저층이 추락할 것 같은 긴박감이 있기 때문에 각 영역에서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빨리 따랐다.”

카카오는 그동안 OTT 사업이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었다. 2020년 론칭 당시에는 유명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인기 IP 기반의 오리지널 웹드라마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업계 평가는 카카오가 3년 만에 뒤처졌음을 압도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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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요인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이 종료되면서 카카오TV의 콘텐츠 범위가 스포츠와 일부 애니메이션 중심으로 제한되었다는 점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TV를 통해 카카오의 IP영상, 짧은 영상, 스포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민수, 김미노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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