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한국인 후보로 추천됐다.

골프 선수 박인비가 8월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테일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한국 후보 경쟁 인터뷰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


여자골프투어 통산 21승을 거둔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 골퍼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선거 국내 후보로 추천됐다.

대한체육회(KSOC)는 자문위원회가 올림픽 선수 4명 중 박태환을 국가 후보로 선정했으며, 선수위원회는 수요일과 목요일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월요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 목요일 해군작전본부 특수작전위원회 평가위원회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박씨를 자문단 심의대상으로 선정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을 비롯해 격권총사수 진지오, 배구 김연궁, 태권도 선수 이대훈, 배드민턴 김소영이 출전했다.

한국의 골프 선수 박인비가 8월 1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한국 선수단 위원 후보 경쟁 인터뷰를 위해 서울 올림픽파크테일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


IOC 선수위원회 후보자는 이전 올림픽에 참가했거나 같은 선거 연도에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후보자는 올림픽 기구의 공식 업무 언어인 영어나 프랑스어로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에는 선수위원회에 두 명의 올림픽 선수가 있었습니다. 2004년 올림픽 남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그곳에 있었고, 2004년 올림픽 남자 단식 탁구 챔피언 류승민이 2016년 당선돼 임기가 내년 만료된다. 류씨는 위원회의 제1부위원장이기도 하다.

선수위원회 위원은 동료 선수들에 의해 선출되며 임기는 8년이며 다른 IOC 위원과 동일한 임무와 책임을 갖습니다.

박세리(35세)는 LPGA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녀는 7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고 4개의 다른 메이저 챔피언십에서도 적어도 한 번은 우승했습니다. 박인비는 4개의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LPGA 선수이다.

골프 선수 박인비가 8월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테일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회 한국 후보 면접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


라스베가스에서 10대를 보낸 박씨는 영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

지난 목요일 인터뷰에 앞서 박씨는 기자들에게 자신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위원직에 출마하고 싶어서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당시 박인비는 “올림픽 정신으로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이제 저는 그 정신의 미덕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올림픽 운동의 챔피언이 되고 싶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박 후보 지명이 승인되면 8월 말 이전에 IOC에 지명 사실을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는 내년 여름 파리 올림픽 기간 중에 치러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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