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호 기자
서울, 11월 17일(연합) — 한국시리즈 우승팀 LG 트윈스의 두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비 우수성을 인정하는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지난 금요일 새로운 KBO 필딩상 투수와 외야수 3명의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트윈스 중견수 박해민과 우익수 홍창기가 각자의 포지션에서 수상했고, 왼쪽에는 SSG 랜더스의 기예르모 헤레디아가 합류했다.
투수 부문에는 NC 다이노스의 에릭 페데(Erick Fedde)가 우승자로 선정됐다.
10개 구단의 감독과 9명의 코치, 단장 등이 디펜스상 투표에 투표했고, 소속팀 선수에 대한 투표는 허용되지 않았다. 참고자료로는 KBO와 공식통계업체인 스포츠2i가 개발한 수비지수를 활용했다. 필드 비율과 범위 인자를 나타내는 공식 필드 점수도 9개 포지션 모두에 사용되었습니다.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가 전체 선발의 75%를 차지했고, 참여 통계가 나머지 25%를 차지했다.
오랫동안 KBO 최고의 쿼터백으로 여겨졌던 박찬호는 감독과 코치로부터 40표를 받아 75점을 받아 경기통계에서 18.06점을 얻었다. 그의 총점은 93.06점으로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87.5점)을 넘어섰다.
우익수에서는 투표점수 75점, 경기통계점수 19.64점을 받아 공동 2위인 NC 다이노스 박근우, 로티 자이언츠 윤동희를 20점 이상 앞섰다.
에레디아는 67표, 즉 75점으로 감독과 코치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그는 수비 통계에서 15점을 모았다.
투수는 수비안타와 퍼팅을 고려했는데, 페데는 투표점수 75점에 19표를 받아 다른 어떤 투수보다 많은 수비수로 19.91점을 추가해 총점 94.91점을 얻었다. 그는 94.21점으로 마무리한 KT 위즈의 고영표를 간신히 제쳤다.
KBO는 일요일 포수 자리와 4자리 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27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되며, MVP와 신인상 수상자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