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수출 불확실성 증가와 경제성장 하방 리스크를 경고하고 더욱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목요일(미국 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7~9월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0.1%를 기록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올해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는 정부가 12월 경제정책을 점검할 때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정부는 당초 2024년 경제성장률을 2.6%로 예상했고, 한국은행은 2.4% 성장을 전망했다.

최 교수는 4분기 실적과 상관없이 올해 성장률은 잠재성장률 2%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에 관해서 장관은 점점 더 의심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가 “더 경계심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무부가 제공한 사진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4년 10월 25일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가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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