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 AFP – 연합

글 이경민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000달러(4960만원)를 넘어 2년 연속 일본과 대만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구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3만6132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내년에 37,675달러로 증가하고 2027년에는 40,000달러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비해 일본과 대만의 내년 예상 금액은 각각 32,859달러와 33,234달러입니다.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23년 3만3899달러에서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같은 기간 3만2404달러에서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생활비를 조정하고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62,960달러였습니다.

이는 대만(79,031달러)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만, 일본(53,059달러)보다는 낮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브라질, 칠레, 헝가리, 뉴질랜드, 노르웨이, 페루, 폴란드와 함께 주요 중앙은행보다 훨씬 일찍 기준금리를 인상해 금리를 인상한 최초의 은행 중 하나였다.

“팬데믹에 직면해 전 세계 중앙은행은 처음에 경제를 활성화하고 금융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확장적인 통화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면서 중앙은행은 보다 온건한 정책을 취했습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나중에 정책을 수정했습니다.

한편, IMF 보고서는 한국이 상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을 반영하기 위해 소득세 규정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1.4% 성장했지만 실질 가계소득은 1.2% 감소했다.

세금, 차입비용, 기타 비용을 제외한 인플레이션 조정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은 4,725만원으로 2013년 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은 20% 증가한 반면, 소득세율은 2010년 이후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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