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골퍼 리디아 고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라운드가 끝난 뒤 18번 홀을 걷고 있다가 금메달을 딴 뒤 눈물을 흘리며 금메달 획득을 자축하고 있다.

뉴질랜드 골퍼 리디아 고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라운드가 끝난 뒤 18번 홀을 걷고 있다가 금메달을 딴 뒤 눈물을 흘리며 금메달 획득을 자축하고 있다.

K Times에서 작성

2024년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리디아 고가 최근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사격 대표팀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그대로 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고씨의 장인 정태용 현대카드 부사장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매우 중요하다. 격리.”

뉴질랜드 교포인 고씨는 2022년 정씨의 아들 정준씨와 결혼했다. 리디아 고씨의 시어머니 정명이 현대브랜드 사장이자 정몽고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음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정 부사장은 “리디아 고 씨의 한식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다. 언니가 하루 이틀 한식을 준비했지만 리디아는 파리에 있는 시어머니에게 음식을 더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을 딴 한국 사격팀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 준 식당과 같은 식당에서 리디아의 식사를 준비해주기로 합의했다”며 “금메달의 기운이 리디아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말했다.

정씨는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올림픽대표팀 숙소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매일 숙소 근처에서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해야 했고, 리디아가 복잡한 과정을 거쳐 도시락을 넘겨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일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식당과 도움을 주신 분들, 음식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세심하게 보존하고 배달해주신 현장의 프랑스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 도시락을 통해 양궁의 금메달 기운이 리디아에게도 전해졌는지 궁금해요.”

리디아 고가 지난 토요일 파리 남서쪽 기양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고 시상대에 등장합니다. AFP-연합

리디아 고가 지난 토요일 파리 남서쪽 기양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고 시상대에 등장합니다. AFP-연합

고씨가 한국 사격팀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그대로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정명이의 형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사격협회 회장)과의 인연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2005년부터 양궁협회를 이끌며 한국양궁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을 위한 음식 준비를 직접 감독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베레데스 4명, 실책 1개, 더블폴트 1개로 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278언더파 10타로 경기를 마친 그녀는 280언더파 2타를 기록한 독일의 에스더 헨슬렛(Esther Henslet)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리아타임스의 자매지인 한국일보의 이 기사는 코리아타임스 직원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번역하고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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