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평균 수출가격이 친환경차와 SUV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업계 자료가 월요일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1~6월 해외 자동차 평균 출하 가격은 2만5224달러로 전년 대비 0.5% 올랐다.

이러한 증가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은 SUV와 상용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별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었고, 상용차 수출도 6% 늘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 총액은 370억 달러로 같은 기간 3.9% 증가했다.

이라크는 모든 종류의 한국 자동차의 주요 시장이다. 2023년 이라크의 자동차 판매량은 127,749대로 18.4% 증가했다.

이라크에서 한국산 자동차 수요 급증

자동차 시장 데이터 제공 전문업체인 포커스2무브(Focus 2 Move)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아차는 2023년 이라크에서 8.8% 증가한 32,54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도요타는 21.3% 증가한 3만2204대를 판매해 2위에 올랐고, 현대차는 1만4807대를 팔아 35.6% 증가해 3위를 차지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한국 야당이 국회 표결에서 큰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 제1야당과 그 동맹세력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중, 제1차 민·관 경제교류회의 개최

한·중 재정부처가 14일 양국 경제교류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주요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북한 경찰, 전화 브로커로 위장해 난민 가족 덫에 – Radio Free Asia

북한 소식통은 라디오 프리아시아에 북한 요원들이 전화 중개인으로 위장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Genrobotic Innovations, 영국, 말레이시아 및 한국에서 청정 기술 솔루션 출시 예정

2021년 이코노믹 타임즈 스타트업 어워드(Economic Times Startup Awards 2021) 수상자 인터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