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설날 청소년 공연에 참석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일(현지시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만경대에서 열린 초등학생 열병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그는 학생들이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실천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과 방법을 개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라고 기관은 영문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보도 전반에 걸쳐 김 위원장의 '아버지 같은' 존재감이 강조됐고, KCNA는 북한 지도자를 '전국 대가족의 자상한 아버지'로 묘사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이번 공연은 “강한 조국을 지지하는 젊은 혁명가, 애국자가 될 준비를 갖추려는 초등학생들의 충성스러운 결심을 반영한다”며 미래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