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호 기자

서울, 12월 17일(연합) —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가온이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경주는 92.75점으로 일본의 오노 미츠키를 2.75점 차로 앞질렀다.

올댓스포츠가 제공한 사진에서 한국 스키 선수 최가온이 2023년 12월 16일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국제스노보드연맹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올댓스포츠가 제공한 사진에서 한국 스키 선수 최가온이 2023년 12월 16일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국제스노보드연맹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최씨(15세)는 2년 만에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최씨의 첫 시니어 월드컵 대회였다. 최씨는 2022년 3월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1월에는 14세 3개월의 나이로 X게임 역사상 최연소 슈퍼파이프 챔피언이 됐다.

최 선수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첫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서 더 잘하고 싶었고, 그런 마음가짐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코퍼마운틴에서는 한국의 이채은이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80.00점으로 일본의 히라노 아유무를 11점 앞서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7세의 리(Li) 선수는 이달 초 베이징에서 3위를 차지한 후 2회 연속 월드컵 결승전에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최씨와 이씨는 모두 1월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스키협회가 제공한 사진에서 한국 스키 선수 이채은이 2023년 12월 16일 콜로라도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국제스노보드연맹 월드컵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서 있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대한스키협회가 제공한 사진에서 한국 스키 선수 이채은이 2023년 12월 16일 콜로라도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국제스노보드연맹 월드컵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서 있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email protected]
(끝)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정부 지원으로 한국에 새로운 서점 개점

고스기 치히로 / 요미우리 신문사일본 출판 관계자들이 4월 25일 한국 경기도에서 독특한…

北 김정은 누나, 위성발사 실패 비판한 미국 비난

서울, 한국 (AFP) – 북한의 자매 강국인 김정은은 목요일 미국이 미국을 비판한…

손흥민, 유로스포츠 선정 ‘올해의 선수’: 동아일보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오늘, 토요일 유로스포츠는 2021-2022 시즌…

남북한, 2032 년 올림픽 개최를위한 공식 공동 입찰 개시

한국 서울 정부는 국제 올림픽위원회에 북한 평양과 함께 2032 년 하계 올림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