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4일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나 국방·군수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24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랑카위 국제해사항공박람회 참석차 나흘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뒤 이날 오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를 예방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양국이 지난 60년간 강력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최근 말레이시아가 FA-50 경공격기를 한국에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은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 영국 신문 The Guardian에 따르면. 사역을 위해.

이씨는 FA-50 18대의 한국 수출이 마무리되기 전날 체결식에 참석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내 유일의 항공기 제작사인 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와 항공기 공급을 위한 승낙서(Letter of Acceptance)를 체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총리는 항공기 도입으로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중요하고 우호적인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인적 교류와 합동 훈련을 통해 국방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연안 공관선 도입 추진 등 향후 군사력 증강 사업에서 한국 군수산업의 역할을 높이는 데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한국이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의 국방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한국의 2030년 엑스포 엑스포 유치를 동남아 도시 부산에서 말레이시아가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2023년 5월 24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은 국방부가 서울에서 제공한 것이다.  (비매품 이미지) (연합)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2023년 5월 24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은 국방부가 서울에서 제공한 것이다. (비매품 이미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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