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한국의 언론 매체 디스패치는 설날에 연예인 관계 특종을 공개하는 전통이 있지만 올해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대신 지난 1월 3일 월요일(3일)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축구선수 황의조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스포츠조선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들은 현재 한국에 기반을 둔 효민(32)과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으며, 황(29)은 리그 1 클럽 보르도에서 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효민은 지난 12월 말 프랑스 축구 시즌 겨울방학을 맞아 황 감독과 함께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다.
디스패치는 또한 스위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근황을 전했다.
이후 두 연예인의 매니저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2014년 데뷔 EP ‘Make Up’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4인조 그룹 티아라는 지난 11월 싱글 ‘Re:T-ara’로 4년 만에 대망의 컴백을 알렸다.
황 감독은 2013년 K리그1 성남FC에 데뷔한 뒤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지난해 디스패치는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의 손예진-현빈 부부가 실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