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스타트업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기업 간부들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며 국가 경제를 리더로 만드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일찍 열린 ‘COMEUP 2021’ 스타트업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세계는 이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중심에는 혁신과 아이디어를 통해 이전에는 없었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창업열풍이 불고 있다. “신규 법인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지칭하는 한국 유니콘 수가 15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두 번째 위험 분출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당신을 응원하고, 당신의 잠재력에 투자하고, 당신을 더 나은 세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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