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19 파리올림픽 혼성 단체 사격 결승에서 한국의 임세현(왼쪽)과 김우진이 독일을 꺾고 환호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 사진 심현철 기자

8월 2일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19 파리올림픽 혼성 단체 사격 결승에서 한국의 임세현(왼쪽)과 김우진이 독일을 꺾고 환호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 사진 심현철 기자

48년 만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젊은 선수들

글은 이혜린이 썼다.

“역대 가장 약한 팀”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둔 한국 대표팀의 평가였다.

한국이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모든 구종에서 예선 통과에 실패하면서 한국 대표팀은 22개 종목에 145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는 한국 선수단이 50명이었던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당초 메달 목표는 금메달 5개로 설정됐다.

그러나 암울한 예측은 빗나갔고 제작진은 유쾌하게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팀이 승리했습니다 32 13개의 금을 포함한 메달. 한국 선수가 단일 올림픽에서 3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12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양궁, 펜싱, 사격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개막식 다음 날인 7월 27일,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박하준과 금지현이 10m 혼성공기소총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팀 최초로 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오상옥은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예상대로 우승해 한국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나중에 남자 펜싱 단체전에서 또 다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제33회 하계 올림픽이 파리에서 선수들의 축하와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박해정, 여자 역도 은메달 획득
승승민, 여자 현대 5종에서 동메달 획득
[PHOTOS]    2024 파리 올림픽 - 15일차

2024-08-11 15:22

사격에서는 여자 10m 공기권총 대회에서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8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사격 경기에서 한국의 오예진(왼쪽)과 김예지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 사진 심현철 기자

28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사격 경기에서 한국의 오예진(왼쪽)과 김예지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 사진 심현철 기자

특히 한국은 사격 남녀 단체전, 혼성 종목, 남녀 개인종목 등 5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과 임시현이 각각 3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김우진은 통산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최고의 올림픽 선수가 됐다.

16세 사격 선수 판효진이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의 역사적인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안시영이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28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축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는 팀의 부상 처리 및 훈련 프로그램을 신랄하게 비판하여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탁구에서는 신유빈과 임정훈이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탁구 12년 만에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씨는 이후 여자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박태준의 금메달을 비롯해 태권도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한국 대표팀의 성적은 판효진, 오예진, 양지인, 박태준, 태권도 등 10대 후반, 20대 초반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 덕분이었다. 김 선수. 유진.

한국 선수 김여진이 목요일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태권도 대회 체중 57kg 미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환호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 사진 심현철 기자

한국 선수 김여진이 목요일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태권도 대회 체중 57kg 미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환호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 사진 심현철 기자

17일간의 올림픽에서 주목할만한 순간은 남북 선수단이 승전승석에 함께 선 모습이었습니다. 남북한 탁구 선수들이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널리 유포된 사진은 보기 드문 국경을 넘나드는 화합을 보여 미국 언론 피플이 스포츠맨십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을 제외하면 북한 선수들이 남측 선수들과 교류하거나 대화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한편, 올림픽 주최측은 개막식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로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잘못 표기하기도 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윤석열 위원장과 통화해 실수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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