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에서 브루스 웨인과 악당들은 여러 번 바뀌었다. 제78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또 다른 영화 ‘스펜서’에서 찰스 왕세자 역을 맡은 잭 파딩은 영국식 턱시도를 입고 있다. 이 영화에서 양복을 만든 사람은 늙은 백인 재단사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예상과 달리 한국 청년은 양복 장인이다. 런던에서 재단사로 일하다 최근 귀국한 김동현(32)입니다. 그는 “배트맨”을 위해 5벌, “스펜서”를 위해 3벌을 만들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1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인이 한국산 영국 전통 양복을 세계가 볼 것이라고 믿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Kim은 3월까지 3년 동안 런던의 Savel Row에서 재단사로 일했습니다. 거리는 영화 ‘킹맨’에 나오는 양복점이 있는 곳으로 영국 왕실 등 상류층들이 찾는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Alexander McQueen도 그의 경력을 쌓기 위해 그곳에서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Kim은 Savile Row의 유일한 한국인 재단사였으며 그는 “맞춤 양복의 성지”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Savile Row Bespoke Association 양복점에서 일하면서 기술을 배웠습니다. 전통적인 영국 재단 방식을 고수하는 엄격한 자수 기준을 가진 재단사만이 협회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김씨는 2014년 런던으로 떠났다. 당시 지역 대학에서 의류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었고,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산업과 여성복 위주의 수업에 회의적이었다. 김은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옷을 생각했다. 결국 브리티시 슈트가 옳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슈트의 집에서 제대로 된 테크닉을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좋은 옷은 입었을 때 가장 빛나는 옷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우아해 보이는 영국 전통 봉제 기법을 의류에 적용해 한국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더 많은 기술을 습득하고 영국인에게 한국산 영국 양복을 입게 하고 영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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