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 수출 분석을 발표해 한국 첨단기술 경제에 있어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요성과 전자제품 수요 둔화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디스플레이 수출은 2019년 LCD 디스플레이 공급과잉, 2020년 전염병으로 인한 무역 위축, 원격근무 증가에 따른 IT제품 수요 확대로 인한 수출 증가와 감소를 겪었다. 2020년 3분기부터 2022년 상반기말까지 분기별 수요
2023년 상반기에는 전자제품 수요가 크게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LTPO, 폴더블 기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디스플레이 등 IT 제품의 OLED 디스플레이 전환으로 수출 감소폭이 둔화됐다. KDIA는 하반기에도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OLED 디스플레이의 기회가 늘어나 수출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8월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YoY)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2022년 1월 이후 최대 OLED 출하량(최대 14억8100만달러)을 기록하며 전국 첨단산업 중 가장 높았다.
2023년 상반기 모바일 OLED 디스플레이 수출은 LTPO 제조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가져야 할 고유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 중저가 시장에서 하드보드지 수요가 위축되고, 중국 업체들의 시장 잠식 때문이다.
KDIA는 디스플레이 제조강국을 꿈꾸는 인도 기업 베단타(Vedanta)와 간담회를 갖고, 이달 IESA(인도전자반도체협회)와 중국 선전 씨터치(C-Touch)에서 한국기업 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 , 한국의 OLED 디스플레이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한편, KDIA는 한국, 중국, 일본 기업들의 LCD 생산능력 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LCD 패널 시장 과잉으로 인해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돼 수익성 회복을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