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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우가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해 라켓을 깨뜨렸다.

한국 테니스 선수 권선우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패배 후 라켓을 부수고 상대 선수와 악수를 거부한 비신사적 행동에 대해 대중에게 사과했다고 연합뉴스가 화요일 보도했습니다.

25세의 이 선수는 이날 대한체육회가 발행한 사과 편지에서 자신의 무례한 행동으로 모욕감을 느꼈던 태국 라이벌 삼라지 카시디트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편지에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질렀다”고 적혀 있다. “죄송합니다.”

한국 테니스 선수, 아시아드에서의 나쁜 행동에 대해 사과

대한체육회가 발행한 권선우 자필 사과문

세계랭킹 112위 권호준은 26일 남자 단식 경기에서 자신보다 500계단 이상 뒤진 삼라즈에게 3세트 연속 패한 뒤 연이어 라켓을 땅바닥에 내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다음 그는 사이드라인으로 걸어가서 계속해서 기저귀 교환 의자 다리에 방망이를 쳤습니다. 잠시 방치한 뒤 다시 배트를 치켜들고 분노에 차서 계속 땅바닥을 강타했다.

삼라지가 남측 인사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자 권씨는 그를 쳐다보지도 않고 무시했다. 이어 태국 선수는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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