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진화하는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 속에서 올해 첨단 선박 미사일 요격 시스템 개발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정부 무기 조달 기관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방부는 항공기와 순항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함대공 미사일 2호' 개발을 위해 2030년까지 6900억원 규모 사업을 승인했다.
방위사업청(방위사업청)은 현재 개발 중인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미사일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 미사일이 현재 해군이 사용하고 있는 표준미사일2(SM-2)보다 성능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미사일 제조사 레이시언(Raytheon)이 제작한 SM-2 요격미사일은 사거리가 90해리, 즉 166.7km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 “전략적” 순항 미사일 발사로 알려진 북한이 새로운 무기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