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남북 간 긴장 완화와 경제협력 재개를 위해 남북 협력 차원의 자문기구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남북 실무그룹은 긴장완화부터 경제협력, 인적·문화 교류, 재난·기후변화 대응까지 모든 현안을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한 걸음’ 나아간다면 정치·경제 협력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대화와 협력이 남북관계의 근본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방안

윤 대표는 일제로부터의 해방 기념행사에서도 자신의 ‘통일 비전’을 설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한국은 두 나라로 갈라졌다.

윤 장관은 “분단 상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해방은 불완전할 것”이라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자유를 박탈당하고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얼어붙은 북왕국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봉사 활동은 또한 한국 정부가 고립된 북부 지역의 홍수 피해에 대한 구호품 제공을 제안했지만 윤씨가 거부했다고 말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윤 장관은 “북한 정권이 우리의 (수해 구호물자 제공 제안)을 또 거부했지만 우리는 인도적 지원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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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좋지 않다.

서울과 평양의 관계는 수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한을 ‘주적’으로 묘사하며 더 이상 통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주 북한은 남측 국경에 탄도미사일 발사대 250기를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수천 개의 쓰레기가 가득 담긴 풍선을 남쪽을 향해 발사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 국경을 따라 선전 방송을 재개하고 양국 군 간의 긴장 완화를 목표로 한 2018년 합의를 중단했습니다.

dvv/rm (AFP,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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