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성 발사는 한국 정부가 핵무장한 북한을 감시하는 능력을 강화하려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이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스페이스X(SpaceX)가 운용하는 로켓을 이용해 첫 정찰위성을 발사했다.
토요일 발사는 경쟁국인 북한이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이루어졌으며, 이는 두 이웃 국가 간의 가속화되는 우주 경쟁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국방부는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 ‘KOREA’ 로고가 새겨진 스페이스X 로켓에 탑재된 우리 위성이 발사 후 몇 분 만에 궤도에 진입해 미 국방부와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지상통제센터 : 오전 37시
위성은 지금까지 동맹국인 미국의 감시 능력에 크게 의존해온 핵무장 북한을 감시하는 한국의 능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구 위 400~600km(370마일) 고도에서 작동하는 위성은 30cm(12인치)만큼 작은 물체도 감지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여전히 북한과 전쟁 중인 한국은 북한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말까지 정찰위성 4기를 더 발사할 계획이다.
지난 달 북한의 메일정 1호 위성 발사는 미국, 한국, 일본으로부터 비난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들 정부는 북한의 우주 프로그램을 금지된 탄도 미사일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구실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능력은 국제사회의 비판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비밀조국을 통치한 3대 김정은 체제에서 급속도로 발전했다.
북한 국영 언론은 토요일 “도둑 같은” 미국이 북한의 위성 프로그램에 간섭하면 전쟁 선포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첨단기술을 불법적으로, 부당하게 무기화하여 주권국가의 합법적 영토를 침해하려 한다면 우리는 미국의 생존능력을 훼손, 파괴하는 자위적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할 것이다. 통신은 권한을 행사해 위성을 정찰한다”고 보도했고, 조선중앙통신은 국방부 대변인이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