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는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연착륙 등 난제를 극복하고 있는 경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역동적인 경제’를 꼽았다.
최 총리는 어제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려면 경제의 역동성을 대폭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 규제 완화, 첨단 산업의 발전, 노동 및 교육 분야의 구조 개혁을 꼽았습니다.
한국은 추격과 모방에서 선도적 성장경제로 성장전략을 전환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월요일 차기 재무장관에 최 전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최씨는 “세대와 계층 간 원활한 이동은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정치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과 같은 잠재적인 위험이 있습니다. [the insolvencies of] 부동산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위한 대출, 높은 인플레이션과 장기간의 고금리로 인해 서민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요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30개월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인 농산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3.8%에서 둔화됐으나 4개월 연속 3%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웃돌면서 지난달 7회 연속 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최 교수는 “사람들이 숫자 개선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금융당국의 공매도 전면 금지에 대한 비판도 언급했다.
“시장 동향은 예측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랫동안 자본시장과 외환회사를 취재해 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오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bout the unpredictability of the Korean market]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일부 외국 기관투자가들이 불법적으로 주식을 공매도한 사실이 밝혀지자 규정과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매도 전면 금지를 다시 부과했다. 4월 총선 이전에 제정된 이 규정은 2024년 6월까지 유효하다.
1963년생인 최씨는 서울대에서 법학을, 코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이후 2년간 초대 재무부 차관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5월 리옹의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임명돼 11월까지 재직했다.
글 진민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