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이터) – 토요일 사흘째 쏟아지는 폭우로 수백 명이 대피하면서 한국이 산사태와 물에 잠긴 댐으로 뒤흔들렸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국적으로 882명이 대피했지만 24일 오전 충북의 한 댐에서 수위가 높아지면서 대피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지방 정부는 한 지점 또는 다른 지점에서 7,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오전 9시 현재 괴산댐에는 초당 2700톤 이상의 물이 흘러들어오고 있는데 이는 방류할 수 있는 최대 물량이다.
전국적으로 오전 6시 현재 실종자 2명, 부상자 6명으로 집계됐지만 이후 여러 명이 산사태로 숨졌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코레일은 모든 완행열차와 일부 급행열차를 중단했으며 다른 급행열차는 산사태, 홍수, 낙석 등으로 안전을 위협해 운행이 느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교통부에 따르면 금요일 늦게 충청북도에서 산사태로 철로에 흙과 모래가 쏟아져 완행열차가 탈선했다. 탑승객은 없었지만 기관사가 다쳤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정부기관 간담회에서 군 당국과 협력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구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Joyce Lee 기자) Michael Berry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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