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가 상승과 미국 달러 대비 한국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4월 한국의 수입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중앙은행 자료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잠정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 3.9%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도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집계는 새로운 기준연도인 2020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수입물가는 국가 전체의 물가상승률 경로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벤치마크인 두바이유 가격은 4월 배럴당 89.17달러로 전월 80.88달러보다 상승했다.
지난달 한국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367.83원으로 전월 1,330.70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원자재 수입가격은 전월 대비 5.5% 상승했고, 중간재 가격은 3.7% 상승했다. 4월 수출물가지수 역시 전월 대비 0.3% 상승한 데 이어 4.1% 상승했다. – 코리아헤럴드/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