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 이경미 그리고 이지해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8인조 K팝 밴드 에이티즈(ATEEZ)를 2020년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5월 8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OCIS가 주최한 한국 콘텐츠 국제 공모전 ‘톡톡 코리아’ 등 한류 행사에 참여하고,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던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뒤를 잇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 영산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수백명의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진지하게 알리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이티즈 리더 김홍중은 “홍보대사가 처음인 만큼, 한국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첫 홍보대사 활동으로 톡톡코리아 홍보 영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개인별 예방 방법을 소개하는 캠페인 ‘함께 극복해’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에이티즈는 2018년 10월 ‘Treasure Ep.1 : All to Zero’ 앨범으로 데뷔해 발매 첫 주 만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미국, 유럽 등 15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에이티즈가 차세대 K팝 리더로서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미경은 알코올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합니다. 때로는 트러블 메이커로 알려져 있지만, 그녀의 내성적인 성격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줍니다. 학생 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고, 소셜 미디어와 웹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녀는 베이컨을 사랑하며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