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협력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베트남 하노이 –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구조적·지정학적 도전에 직면해 있어 차세대 경제 관계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금요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협력포럼.
The Korea Herald and Herald Business의 발행사인 Herald Corp.는 “Great Together, Next Prosperity 100″을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상공회의소, 한베친선협회와 함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12월 22일. 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 상대국이자 6대 한국 상품 수입국이다. 그는 양국 교역액이 처음으로 양국간 교역관계가 수립된 1992년 5억달러에서 지난해 807억달러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 스마트폰 부품 등으로 베트남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주요 수입 품목은 한국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의류 등이다.
정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무역과 투자 확대, 인적·문화적 교류를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날이 진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이 새로운 요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이제는 우리 파트너십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씨는 베트남이 값싼 노동력이 풍부해 세계 주요 생산기지가 된 덕분에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신흥시장과의 인건비 격차가 좁혀지면서 그런 장점이 경쟁력을 잃는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정 총리는 말했다. “제조 중심 산업에서 기술 및 자본 집약 산업으로의 산업 전환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는 저출산 속에서 한국도 산업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기업들이 취업 기회를 찾기 위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면서 점점 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많은 기업들이 공급망을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체 시장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러한 도전이 새로운 기회로 바뀔 수 있다”며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노력하면 각자의 도전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그는 특히 기술 투자를 하거나 생산 시설을 베트남으로 이전할 때 한국 기업에 더 많은 세금 감면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베트남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자원을 유망 분야로 언급하며 탄소중립 분야 협력을 희망했다.
그는 또한 양국 관계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겠다는 KITA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지윤 작사
코리아 헤럴드 기자
이지윤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