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중 경제장관이 2년여 만에 목요일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담은 지난 화요일 늦게 중국 베이징에서 조태율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회담한 데 이어 오랫동안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관계 개선의 또 다른 신호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제18차 한·중 경제회의에서 청찬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위원장과 회동했다. 회의. 장관회의.
90분간의 가상 회의에서 두 경제 지도자는 상품 무역을 더욱 안정화하고 공급망 탄력성과 기술 협력과 관련하여 기존 경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최 총리는 개회사에서 “공급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공동 노력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요소, 갈륨, 흑연 등 원자재와 기초광물 무역뿐 아니라 바이오경제, 청정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 분야의 기술개발과 공급망 협력”에서도 강력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2년 8월 조경호 전 경제부총리와 상대방이 공급망 안정 및 해외 공동사업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전 행사에 이은 것입니다.
2022년 회담에 이어 양국은 지난 11월 중국에서 제1회 경제교류회의를 개최했고, 여기에는 현대자동차, 삼성SDS, 중국 BYD, 알리바바 등 민간기업이 참석했다.
두 장관은 올해 두 번째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1차 회의, 11월 2차 회의를 개최한 공급망협의체 자문단이 올해도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양국 장관은 또 각국 국영 경제 싱크탱크 간 거시경제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 거시경제연구원 간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해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게임, 영화, 음악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위급 공식회의 개최, 관광 실무자문단 설치 등을 요청했다.
연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5월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By 신하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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