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일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금융·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추 총리는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할 예정인 가운데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저우 총리는 “양국 금융당국 간 경제 교류와 협력이 빠르게 회복됐다”며 일본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내년도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경제관계 심화를 위해 계속 추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달 초 한일 양국은 최근 양국 외교관계가 해빙되는 가운데 2015년 만료된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부활시켰다.

조 수석의 후임에는 최상목 전 경제수석이 내정됐다.

조경호 재무장관이 2023년 12월 21일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조경호 재무장관이 2023년 12월 21일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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