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일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금융·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추 총리는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할 예정인 가운데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저우 총리는 “양국 금융당국 간 경제 교류와 협력이 빠르게 회복됐다”며 일본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내년도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경제관계 심화를 위해 계속 추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달 초 한일 양국은 최근 양국 외교관계가 해빙되는 가운데 2015년 만료된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부활시켰다.
조 수석의 후임에는 최상목 전 경제수석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