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매거진 빌보드와 K팝 음악을 글로벌 무대로 알리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인 조셉 장(Joseph Chang)과 빌보드 미국 대표 마이크 팬(Mike Fan), 빌보드 코리아 발행인 겸 CEO 김연아(Kim Yuna)가 지난 수요일 서울 중구 카카오 사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빌보드가 K팝 이니셔티브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빌보드 미국 대표 마이크 팬(왼쪽), 빌보드 코리아 발행인 겸 CEO 김윤아(가운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조셉 장(Joseph Chang)이 함께 제공됐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사진 속에는 빌보드 미국 대표 마이크 팬(왼쪽), 빌보드 코리아 발행인 겸 CEO 김윤아(가운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조셉 장(Joseph Chang)이 함께 제공됐다. (사진은 비매품입니다) (연합)

이번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한국 대중음악(K-POP) 음악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여기에는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K팝 음악 및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하는 것도 포함된다. 또한 K팝의 인기 상승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글로벌 음악 산업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빌보드, 빌보드 코리아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는 6월 빌보드 코리아 런칭과 함께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게 되는 빌보드에게도 중요한 행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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