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한국 클럽 FC 서울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31세의 이 선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난 이후 클럽 없이 지내왔습니다.
한국 클럽 서울이 린가드에게 2년 계약과 막대한 연봉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시즌 초,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훈련했고, 사우디 클럽 알 에티파크에서도 훈련을 좀 보냈습니다.
K리그 이적 계약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린가드는 다음주 월요일 입국해 FC서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2월 4일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지동 서울FC 감독은 “2~3주 전에 그 이야기를 듣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리 풋볼 디렉터에게 이에 대해 물었고 그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우리가 그 선수와 접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거래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오면 당연히 K리그에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해외 팬들이 우리 리그에 관심을 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아서 들어온다면, 즉각적인 영향을 기대하기보다는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그곳에서 11년을 클럽에서 보낸 후 2022년 영국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후 포레스트에 합류하기 위해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