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한의 대규모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해 북한이 ‘치명적인 결과’를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월요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한국군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5시 5분(현지시간) 첫 번째 발사와 약 10분 뒤 두 번째 미사일 발사를 군이 감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05시 5분쯤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약 600㎞를 비행했다”며 “두 번째 미사일은 120㎞를 날아갔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성명을 통해 “현재 한국과 미국 당국이 해당 사양에 대해 상세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또 다른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일요일 한국, 일본, 미국이 실시하는 합동군사훈련을 “아시아판 나토”라고 비난하고 “심각한 결과”를 경고한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 진행된 ‘엣지 오브 프리덤(Edge of Freedom)’ 훈련에는 탄도미사일 준비, 대공방어, 대잠수함전, 방어 사이버 훈련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과 일본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JS아타고호, 한국의 KF-16 전투기도 참가했다.

북한은 오랫동안 유사한 연합훈련을 침략훈련이라고 비난해 왔지만, 한국은 이번 훈련이 수년 동안 정기적으로 진행된 방어훈련의 연속이라며 이번 훈련을 옹호했다.

테스트 테스트

지난주 북한은 다탄두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지만, 남한은 발사가 공중폭발로 끝났다고 밝혔다.

북한이 무기 실험을 강화하고 쓰레기를 가득 담은 풍선을 남측에 폭격하는 등 남북 관계는 수년 만에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메시지가 남한의 활동가들이 북한에 보낸 반체제 선전 전단지가 담긴 풍선에 대한 응답으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대응해 한국은 긴장완화를 위해 군사협정을 전면 중단했다. 확성기를 통한 선전 방송도 잠시 재개했고 국경 부근에서는 실사격 훈련도 실시했다.

한국은 북한의 고립된 이웃인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해 군비통제 조치를 위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여 화합의 표시를 했다.

북한은 현재 김 위원장이 주재한 대규모 공산당 회의를 열고 있다고 국영언론이 토요일 보도했습니다.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정치와 군사 정책에서는 최선의 방어가 좋은 공격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집권당 회의에서 현지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실패한 시험을 보충하기 위한 김 정권의 방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어 “북한도 한국이 일본, 미국과 방어훈련을 하는 동안 약해 보이지 않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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