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SMTown' 아티스트가 앞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경복궁, 남산 및 기타 한국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K팝 거대 SM엔터테인먼트가 정부의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KTO)와 협력한다. 이 캠페인에는 SM 아티스트들이 음악과 티저 영상을 통해 한국 관광 명소와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목요일 한국관광공사와 2년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M엔터테인먼트 탁영준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티저 영상이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돼 한국 특유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사진은 공사의 홍보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위한 특별전도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 광고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개막일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방문의 해' 사업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 중 하나다. 국토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을 한국으로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주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