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귀국한 오징어게임 스타 이정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티스트컴퍼니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8일 “배우가 지난 9월 18일 귀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만 50세의 배우 이채연은 지난 9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뒤, 감독 데뷔작인 ‘헌트’ 홍보차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했다. 그가 제작하고, 대본을 쓰고, 감독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
소속사는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오영수, 박해수, 정호연 등 시리즈의 배우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캐나다에서 ‘헌트’에 출연한 오랜 친구이자 배우 정우성과 함께였다. 정씨는 이씨가 집으로 데려간 비행기와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
소속사는 정씨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이씨는 한 번도 감염되지 않았다.
정씨와 박씨도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팬들에게 확인했다.
리는 화요일 2022 국가브랜드대상 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창동 감독이 자택에서 격리 중인 이명박을 대신해 수상했다.
by 임성혜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