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이하이아
연석열 회장은 13일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스포츠산업 발전과 선수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여사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309km 떨어진 목포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근혜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올해 전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다음 주 목요일까지 계속된다.
윤 회장은 축사에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선수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소외 계층과 장애인 등 스포츠에 대한 평등한 접근권을 보장하고 지방의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씨와 김씨는 개원식에 앞서 개교 95주년을 맞아 목포 공생원 고아원을 방문했다.
이 고아원은 1928년 기독교 설교자인 윤치호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가 1950-1953년 한국 전쟁 중에 실종된 후, 그의 일본인 아내 다우치 치즈코(훗날 한국 이름을 윤학자로 개명함)가 4,000명의 한국인을 키웠습니다. 그녀는 5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고아였습니다.
윤 총장은 윤체호 부부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계속해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고아원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고아원이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약자와 사회적 약자를 더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