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 — 올림픽 주최측은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선수들을 북한 선수로 소개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파리 개막식.
지난 금요일 저녁 세느강에 떠 있는 배 위에서 남조선 선수들이 태극기를 흔들자 프랑스어와 영어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선포됐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한국어판 X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개막식 방송 중 한국 대표팀 소개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또 한국 외교부에 프랑스 정부에 ‘정부 차원의 강력한 항의’를 제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체육회는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별도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바흐가 토요일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우리 국민은 “충격과 깊은 당혹감을 느꼈다”며 바흐에게 언론과 SNS를 통해 사과하고, 유사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바흐 레온은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 마크 아담스(Mark Adams)는 이번 실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애덤스는 기자회견에서 한국 언론인의 질문에 “운영상 오류가 발생했다”며 “다사다난한 저녁에 이런 오류를 범한 것에 대해 사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반도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남한과 북한으로 첨예하게 분단됐다.
우리 선수단이 탑승한 배에 붙은 파란색 표지판에는 정확한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 실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다시 반복됐다. 주최측은 여자 축구 경기 전 북한 선수를 소개하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 태극기를 전시했고, 이로 인해 북한은 약 한 시간 동안 경기장 입장을 거부했다. .
금요일 개막식 도중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해, 시상식이 끝난 뒤 게양되던 5개의 고리가 그려진 올림픽 깃발이 거꾸로 나타났다.
“불행한 일입니다. 4시간짜리 쇼에서 때때로 일이 발생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것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종말은 아닙니다. “라고 Adams는 말했습니다.
깃발이 게양된 후 IOC의 텔레비전 운영팀이 방송하는 텔레비전 방송에서는 깃발의 클로즈업이 전혀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행사의 깃대에는 일반적으로 깃발을 연장하기 위해 바람을 불어넣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올림픽 오륜기가 장대 옆에 움직이지 않고 걸려 있었습니다.
AP통신 서울의 김형진 기자와 파리의 Graham Dunbar가 이 보고서에 기고했습니다.
모든 권리는 Associated Press 2024에 있습니다. 이 자료는 허가 없이 출판, 방송, 재작성 또는 재배포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