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24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파리에서 현대무용, 발레, 전통공예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한국 예술을 더 많은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예술단체와 기관들이 시내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은 화요일과 수요일 파리 13구 지역극장에서 작품 ‘정글’을 첫 공연한다.
문화부에 따르면 이 공연은 인간의 본능과 활력에 대한 역동적인 탐구로 묘사되며, 정글의 야생 동물을 연상시키는 무대에서 현대 한국 무용의 경계를 넓히고자 합니다.
문화행사와 더불어 한국 작가들이 제작하는 한 달간 미디어아트 전시회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가 금요일 파리 시내 그랑 팔레 에페미어(Grand Palais Ephemere)에서 개막한다.
국립발레단이 일요일과 월요일 파리 한국대극장에서 특별 갈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 발레와 한국 전통 음악을 접목한 창작 작품이 혼합되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리아하우스는 문화부와 대한체육회가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국제회의장인 화학의 집에 건립한 임시시설이다. 계략. 해당 시설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 프로그램은 패럴림픽까지 확대됩니다.
장애인 예술가 지원을 위한 전시회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30개국 80명의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프랑스 명품가구 브랜드 리아그리(Liagree)와 협업해 9월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전통공예와 현대공예가 어우러진 작품 51점을 전시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