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경제위기로 인해 올해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369억2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4일 발표한 ‘대중 수출 감소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는 2023년 한국의 대중국 수출 감소가 한국의 연간 실질GDP를 얼마나 감소시킬지 추정했다. 8월까지 대중국 수출 증가율을 가정하면 원-달러 환율과 수출 디플레이터는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관세청 기준 올해 1~7월 누적 감소액(연간 25.9% 감소)에 지난해 중국 명목 수출 총액(1425억6000만달러)을 적용하면 중국 수출이 369억2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싱크탱크는 업계 수출을 유발하는 부가가치 요인인 원-달러 일평균 환율(1296.1원)을 기준으로 계산해 대중국 수출 감소액을 현재 기준으로 3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협회 테이블. (2019년 0.647), 국제수지표입니다. 이를 2015년 실질가치로 환산하면(2019~2022년 수출디플레이터 연평균 성장률 7.3% 기준) 우리나라 실질GDP 감소폭은 24조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2022년 우리나라 실질GDP(1조968조8000억원)의 1.2%에 해당한다. 소비, 투자, 중국 외 수출 등 기타 부문이 지난해 수준으로 계속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한국 경제에 또 다른 요인이 될 수 있다.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없을 경우 한국의 대중국 수출 감소로 인해 경기 둔화 압력이 발생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1.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우리 경제가 과거에 비해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하락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우리 경제가 받는 침체 충격의 규모는 결코 작지 않다”고 말했다. 말했다. 연구원. “다른 G20 회원국과 달리 한국의 경제성장은 지난 분기 중국의 경제성장과 같은 방향(양의 상관관계)으로 움직이고 있다.”
올해 1~7월 한국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체 수출의 19.6%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ICT 수출이 43.9%, 반도체 수출이 54.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