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유진(18)과 랩그룹 인플라잉의 김재현(27)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유진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유진은 지난 8월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 직원과 승무원을 함께 이동시켜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8월 29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중에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여 검사를 했습니다. 안유진은 지난 9월 3일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에 신고했다. A씨는 또 다른 PCR 검사를 받았고 9월 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스타쉽은 “검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전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16)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김재현은 엔플라잉의 네 번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FNC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사 엔플라잉 측은 4일 “저희 아티스트 엔플라잉 김재현이 오늘(9월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재현과 함께 PCR 검사를 진행한 차훈도 검사를 받았다. 부정적으로.”
엔플라잉 멤버 5명 중 4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3일 “인플라잉 그룹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현 역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에 이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훈도 어제부터 자가격리 중이다.
이어 “팬 여러분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충실히 따르고 아티스트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여진과 김재현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다.
소속사 BELIFT Lab에 따르면 9월 2일 K팝 보이그룹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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