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는 1일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를 90-84로 꺾고 제1회 동아시아 프리미어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챔피언에 올랐다.
EASL 챔피언스 위크는 5개국 8개 팀이 경쟁하는 국제 농구 토너먼트입니다.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홍콩의 8개 팀은 조별 리그에서 4명씩 두 그룹인 A와 B로 편성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라운드 로빈 형식과 달리 각 그룹의 각 팀은 서로 경기하지 않고 각 팀은 두 경기만 치릅니다.
KGC가 결승전에서 타이페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 산미겔 베르만(필리핀)을 A조로 꺾고 나이츠가 2연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는 한국팀이 됐다. B조에는 홍콩의 Bay Area Dragons와 필리핀의 TNT Tropang Giga가 있습니다.
KBL 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GC는 1쿼터를 27-25로 지며 14일 초반 리드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2쿼터에 Omari Spellman이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강력한 활약을 펼치고 49-37점으로 쿼터를 마무리하면서 상황을 뒤집었습니다.
이어 KGC는 3쿼터 나이츠의 김선형에게 12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켰다. 그들은 결국 66-61 쿼터를 마쳤습니다.
경쟁의 챔피언을 결정하는 것은 4 쿼터로 내려갔습니다. 안양은 Knights가 90-84의 점수로 끝까지 따라잡으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지켰고 결국 토너먼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EASL 금주의 챔피언스 금주의 선수로 선정된 Spellman은 19점을 득점하며 일요일 경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토요일 필리핀 팀 버만과의 경기에서 단독 53득점을 올렸다.
데릴 먼로와 변준형도 각각 21득점과 1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킹스와 드래곤즈의 3·4위전은 결승전 3시간 전에 벌어졌고 드래곤즈의 90-70 승리로 끝났다.
두 한국팀은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가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KGC인삼공사는 금요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 경기를 치른 뒤 일요일 서울 남쪽 송파구에서 나이츠와 다시 맞붙는다.
백지환 작사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