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수출 호조를 감안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고 기재부가 수요일 밝혔다.

이는 4월 전망치보다 0.3%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의 전망과 일치한다. 한국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6% 증가를 기록했다.

마닐라에 본사를 둔 이 은행은 2025년 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고, 올해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2.5%와 내년에도 2%로 그대로 유지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반도체 등 원자재 수요 증가로 수출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밝혔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성장의 핵심 동인인 수출은 6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570억 달러로 9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칩 수출도 50.9% 증가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 넓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해 은행은 강한 국내 수요와 전자제품 및 기타 품목의 수출을 이유로 이전 전망을 0.1%포인트 상향 조정하여 올해 5% 성장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악화,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 등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한국은행이 제공한 이 파일사진은 2023년 5월 4일 한국 서부 인천시에서 열린 제56차 ADB 연차총회에 참석한 리창용 총재(왼쪽에서 두 번째)를 보여준다. 판매 중)(연합)

한국은행이 제공한 이 파일사진은 2023년 5월 4일 한국 서부 인천시에서 열린 제56차 ADB 연차총회에 참석한 리창용 총재(왼쪽에서 두 번째)를 보여준다. 판매 중)(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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