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첫 정규앨범 ‘D-DAY’ 발매일 기준 1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그룹 지민이 세운 기록을 넘어 K팝 솔로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 아티스트.
국내 음원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된 슈가의 새 앨범은 금요일 107만2000장이 팔렸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102만1000장이 팔린 방탄소년단 지민의 앨범 ‘페이스(FACE)’가 보유했다.
그 중 일본에서 11만 장 이상이 팔리며 어거스트 디는 1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리드 싱글 ‘해금’을 포함한 앨범 수록곡 8곡은 이날 일간 디지털 싱글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금기시되었던 것을 여는 것을 의미하거나 한국 전통 현악기의 이름을 의미하는 ‘해금’은 전 세계 9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금요일에 39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었으며 Spotify의 Daily Top Song Global 차트에서 11위에 올랐습니다.
‘D-DAY’는 슈가의 첫 번째 정규 솔로 앨범이자 2016년 ‘Agust D’와 2020년 ‘D-2’ 두 개의 믹스테이프를 발표한 Agust D의 3부작을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D-2’에는 동명의 군가에서 따온 타이틀곡 ‘대취타’가 수록됐다.
슈가는 오는 4월 26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를 잇는 ‘SUGA | Agust D-DAY TOUR’로 첫 단독 투어를 펼친다. 이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서울에 들른다.
윤소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