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조감도(연합뉴스). |
국토부는 올 상반기 우리나라 토지의 외국인 소유가 6개월 전보다 1.3% 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외국인 소유 토지는 256.7㎡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339만㎡ 늘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면적의 0.26%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뉴욕 맨해튼의 4배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외국인 소유 토지 가치는 31조7000억원으로 0.6% 늘었다.
미국 시민은 소유권 측면에서 모든 국적을 능가하여 1억 3,675만 평방미터 또는 모든 외국인 소유 토지의 53.3%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7.9%로 뒤를 이었고, 유럽인이 7.1%, 일본인이 6.5%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 소유 토지의 내국인이 55.9%로 가장 많았고, 합작법인 27.7%, 외국인 8.8%, 외국기업 7.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가 아시아 4위 경제대국 전체 외국인 소유 토지의 18.2%를 차지했으며, 남쪽의 관광 섬인 제주도는 8.5%를 차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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