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3관왕 듀오 김우진-임세현이 파리올림픽 대표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김연아와 임영웅이 한국 언론이 선정한 제33회 하계올림픽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종목 최우수 선수상을 처음으로 신설했다. 이날 우승자는 양궁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임씨와 수영의 김우민이 차지했다.
임씨는 파리 대회에서도 여자 단체전과 여자 단식,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갔다.
김연아는 임기연에 합류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단체전과 남자 단식 타이틀을 추가했다.
통산 5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이제 여름과 겨울을 불문하고 한국 올림픽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 감독과 김 감독은 파리 사격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며 한국의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일요일 올림픽에 참가해 자신의 하계 올림픽 금메달 집계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금메달 5개가 목표였지만, 한국은 경기 사흘 만에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