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 극도의 반성을 보여야 합니다.”
K Times에서 작성
7월 30일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스타 신유빈 등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셀카를 찍은 북한 탁구 선수들이 평양에서 이념적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북한에 적대적인 국가로 간주되는 한국 선수단 옆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점이다.
데일리NK 대북전문매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은 지난 8월 15일 평양으로 돌아와 이념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해외에 있는 동안 비공산주의 문화에 노출된 북한 주민들의 표준 관행입니다. 언론은 북한이 비공산 국가에 머무르는 것을 ‘오염 노출’로 간주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선수들을 최대한 빨리 ‘정화’시키기 위해 선수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시점부터 평가 절차가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뜨거운 물에 섞어서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올림픽 참가 전 북한 선수들에게 남측 선수나 외국 선수들과 접촉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이러한 지침을 위반한 것이 확인되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탁구 선수 리정식과 김금영은 한국의 신유빈, 임정훈과 함께 미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금영은 웃는 얼굴로 셀카를 찍었고, 리종식은 무대에서 내려와 다른 선수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데일리NK에 따르면 다른 북한 선수들도 한 달간 사상 평가 과정을 밟고 있다.
강한 자기비판 외에는 탈출구가 없다
국제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북한 선수들은 3단계 사상검토를 받는다. 먼저 노동당 중앙위원회, 다음으로 체육부, 마지막으로 팀 자체의 사상검토를 받는다.
내부 팀 검토 중에 운동선수는 다른 사람의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공개적으로 반성해야 합니다.
고위 소식통은 외국 선수들과 셀카를 찍는 등 교류하는 선수들은 자숙회에서 강력한 반성의 뜻을 표명해 정치·행정적 처벌을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피플지는 남북 탁구 선수들이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후 함께 셀카를 찍는 사진을 파리올림픽 스포츠맨십 최고의 순간 12선 중 하나로 꼽았다.
피플(People) 매거진은 NPR이 이번 사건을 ‘셀카 외교’라고 부르며 최근 몇 달간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이를 “장벽을 허무는 듯한 보기 드문 만남”이라고 표현하며, 북한 지도부가 이 짧은 남북 단결의 순간을 예상했거나 승인했는지 궁금해했다.
코리아타임스 자매지인 한국일보에 실린 이 기사는 코리아타임스 직원이 인공지능으로 번역하고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