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27일 평양을 방문 중인 중국 고위 외교관을 만났다고 관영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러시아와의 후속 협력.
조선중앙통신은 최 부상이 이번 주 북한을 방문하는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금요일에 만났다고 짧은 메시지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양측은 올해가 북중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라며 “공동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전술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조를 맞춰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담은 우호적이고 동지적인 분위기에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만남은 최 실장이 이번 주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뤄졌으며, 이 기간 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 심화를 검토했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을 '1차적이고 영구적인 적'으로 규정한 한국과의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일 안보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국, 러시아와의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은 북한의 전통적인 동맹국이자 주요 경제적 지지자이다.
손 대표의 평양 방문은 지난달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의 중국 방문에 이어 답방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과 손 대표는 이날도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세리와 왕야준 평양 중국대사도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